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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속 약세”…현대차, 투자심리 위축에 1.5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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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속 약세”…현대차, 투자심리 위축에 1.58% 하락

전민준 기자
입력

완성차 업계 대표주자인 현대차가 8월 26일 218,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1.58% 하락했다. 자동차업계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 역시 변동성 장세에서 소폭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36.36%에 이르는 가운데 시장의 투자심리 둔화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

 

26일 KRX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시초가 220,500원에서 시작해 장중 한때 222,000원까지 올랐으나, 매물 출회에 밀려 217,500원까지 내려앉았다. 이로써 전일 종가(222,000원) 대비 3,500원 낮게 마감했다. 거래량은 80만 4,854주, 거래대금은 1,762억 9,600만 원을 기록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현대차의 이날 시가총액은 44조 7,396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상장사 중 7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5.15배로 부문 평균(4.08배) 대비 높고, 배당수익률은 5.49%로 동급 업종에서 매력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인플레이션, 원자재가 변동, 전기차 전환 이슈 등 대외 변수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투자심리 역시 약세로 전환되는 모양새다. 현대차의 경우 글로벌 판매량, 신차 출시, 친환경차 투자 확대와 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에 따른 주가 조정 흐름이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7,444만 7,496주로, 전체 상장 주식의 36.36%에 달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시장 비중 축소 및 그에 따른 주가 약세 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KOSPI 자동차업종도 이날 1.38% 떨어졌다. 현대차는 업종 평균보다 소폭 더 큰 하락률을 보이며 시장의 신중론을 반영했다. 향후 신차 출시와 수익성 개선 전략, 배당정책 변동 등이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코스피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과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현대차의 중장기 주가 안정에 관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자동차산업 전반의 성장 지속성과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이 맞물려 주가 변동성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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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코스피#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