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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예능 영화 장악한 10년”…10주년 무대 방콕→팬들의 설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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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예능 영화 장악한 10년”…10주년 무대 방콕→팬들의 설렘 폭발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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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는 네 명의 얼굴이 무대와 화면을 가로지르며 시청자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DAY6는 데뷔 1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솔직한 이야기부터 음악 영화와 앨범 비하인드까지, 자신들이 걸어온 시간을 진심으로 치환해냈다. 깊어진 음악적 색채와 꾸밈없는 무대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진중하게 관객과 만났다.

 

‘살롱드립2’에서 성진과 원필이 들려준 결성 뒷이야기와 역주행 신화의 비화, ‘1박 2일 시즌4’에서 며칠 밤을 텃세와 따스한 웃음으로 채운 네 명의 모습, ‘놀라운 토요일’ 첫 출격에서 증명된 팀워크와 유쾌한 입담까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완전체로 얼굴을 맞댄 DAY6는 예능에 스며든 풍부한 감성과 개성으로 시청자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0년의 성장”…DAY6, 예능부터 영화까지 종횡무진→방콕 투어로 팬심 사로잡는다 / JYP엔터테인먼트
“10년의 성장”…DAY6, 예능부터 영화까지 종횡무진→방콕 투어로 팬심 사로잡는다 / JYP엔터테인먼트

영화 ‘6DAYS’에서는 무대 뒤·무대 위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냈다. 공연의 열기 그 너머, 각 멤버가 직접 전하는 성장의 여정은 평범한 음악 다큐멘터리 그 이상이었다. 팬들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된 ‘6DAYS’는 네 멤버가 10년을 어떻게 각기 다른 시선으로 기억하고 살아냈는지 빼어난 공감대를 형성했다.

 

새 정규 앨범의 두 타이틀 ‘꿈의 버스’와 ‘INSIDE OUT’ 뮤직비디오, 재킷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프로답게 집중하며도 장난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10년의 노력이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힘든 시간 끝에도 건네는 것은 언제나 고마움이었다. 성진, Young K, 원필, 도운은 “차근차근 즐기는 콘텐츠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하며 올 한 해 내내 자신들의 흔적을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팬들과의 약속 역시 변하지 않았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DAY6는 팬미팅, 콘서트, 영화, 앨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며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그 중심에는 네 사람이 지켜온 팀워크와 변함없는 소통이 자리한다. 무엇보다, 세계 여러 도시를 횡단할 ‘DAY6 10th Anniversary Tour < The DECADE >’가 27일 방콕을 시작으로 팬들과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교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AY6의 10주년 투어 첫 무대는 27일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후 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무대를 이어가며 팬들과의 따뜻한 만남을 계속할 예정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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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10주년투어#6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