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류경수 한밤의 밥값 데스매치”…핸썸가이즈 형님즈, 굴욕의 운명→폭소가 뒤덮은 결말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가볍게 시작된 핸썸가이즈의 테이블은 어느새 김풍의 절규와 류경수의 센스 넘치는 입담이 교차하며 한편의 밥값 승부극으로 번졌다. 각자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진심과 굴욕, 그리고 짙은 동료애가 어우러졌고, 게임처럼 유쾌하게 흘러가던 현장은 점차 예능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흐렸다. 김풍, 류경수, 그리고 형님즈의 도전이 안방극장에 한참 뒤끝을 남겼다.
점심 메뉴 선택부터 멤버들의 군침 돋는 이야기와 함께 김풍의 '셰프 논란'이 본업 의혹의 농담으로 재현됐다. 김풍은 "저도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며 솔직하게 웃음을 터뜨렸고, 동료들은 음식 관련 상식을 짚으며 "셰프님 맞잖아요"라며 몰이를 이어갔다. 본인 스스로 "셰프는 한 적이 없다. 저는 쇼쿠커"라며 해명했지만, 멤버들의 농담은 멈추지 않았고, 김풍은 "셰프 아니라고요"라는 말에 한동안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인도와 태국 음식으로 갈라진 팀 배정에서는 각자의 개성이 더욱 두드러졌으며, 김풍은 바지에서 커리를 주워 먹는 굴욕적 상황까지 겪으며 "되게 추잡스러워 보인다"고 셀프 디스하기도 했다.

카페에서 이어진 '품바 형' 별명 장난 역시 멤버들의 풍부한 예능감과 김풍에 대한 애정이 어우러졌다. "여기 있으니까 사람이 살짝 다운그레이드 되는 느낌"이라는 김풍의 순간적 토로와, 이를 받아 장난을 거듭하는 분위기는 시종일관 유쾌함을 안겼다. 역재생 노래 퀴즈에서는 김풍과 김동현이 최약체 라인의 생존자 자리를 지켰고, 이 과정에서 펼쳐진 사소한 경쟁과 농담은 핸썸가이즈만의 독특한 예능 색을 보여줬다.
저녁에는 남도 음식점에서의 원정이 이어졌다. 차태현과 박보영의 깜짝 전화 통화가 펼쳐진 가운데, 류경수는 "뽀블리 나 잘 있어"라는 한 마디로 박보영과의 남다른 친분을 뽐냈다. 박보영 역시 "경수가 저한테 감정 없이 '뽀블리'라고 부른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자연스러운 셀럽의 등장과 게스트, 멤버 간의 케미스트리는 방송의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
마지막 저녁 디저트 결제는 긴장감 넘치는 게임으로 치러졌다. 66만 6천원이라는 결제 금액이 공개되자 모두가 "악마의 숫자가 나왔다"고 농을 던졌고, 류경수는 "제 눈에는 '풍풍풍'으로 보인다"며 노골적으로 김풍을 몰아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마침내 개인전까지 접어들며 형님즈는 서로를 견제했고, 결국 김풍이 또 한 번 결제의 주인공이 되는 굴욕을 맞았다. "이봐요 경수씨, 당신이 만든 이 판! 내가 그 판에서 놀아난 거 아니야"라는 김풍의 절규는 이날 방송의 유쾌한 정점을 찍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김풍의 당황과 류경수의 기민한 태도에 웃었다", "차태현·김풍 밥값내기 약체력이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게스트 박보영과 멤버들의 진솔한 교류, 넘치는 장난기와 케미스트리는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까지 높였다. 핸썸가이즈는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수상한 MT를 예고하는 장면이 공개돼 앞으로의 팀워크에 호기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