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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장성군 장성읍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위험, 즉시 행동요령 확인”
사회

[속보] 장성군 장성읍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위험, 즉시 행동요령 확인”

신유리 기자
입력

7일 오전 6시 12분 기준,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침수 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안내된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Heavy rain(강한 비)” 경보와 함께, cbs062.kma.go.kr에서 제공되는 행동요령을 숙지할 것을 알렸다.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강수로 저지대·도시 내 침수,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다.

[속보] “장성군 장성읍, 시간당 50mm 이상 집중호우”…기상청 침수 우려·행동요령 안내
[속보] “장성군 장성읍, 시간당 50mm 이상 집중호우”…기상청 침수 우려·행동요령 안내

장성군 일대 도로와 하천, 저지대 부근에서는 접근을 삼가야 하며, 주민들은 실시간 기상 정보와 추가 안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우에 따른 주택, 상가, 농경지 침수뿐 아니라 차량 운행 중 사고, 전기 안전사고 등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장성군을 중심으로 짧은 기간 내 강한 비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자치단체도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방송과 순찰을 강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집중호우가 도심에 쏠릴 경우, 배수시설 용량을 초과하는 침수 사고가 잇따를 수 있다”면서, 최소한의 외출과 저지대 대피, 차량 운행 자제 등 실질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주민들은 기상청과 지자체의 추가 안내에 귀 기울이며, 주거지와 상가 등 피해 예방 조치와 더불어 하천, 절개지 등 위험 지역에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폭우가 지속될 경우, 긴급 대피 소식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당부도 이어지고 있다.

 

기상 당국은 “집중호우에 따른 남은 시간 동안 위험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며, 국민 모두의 즉각적인 행동이 피해 최소화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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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기상청#집중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