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풍력발전 1단계 1,180억 계약”…코오롱글로벌, 대규모 수주로 매출 기반 확대
코오롱글로벌이 2025년 8월 28일 영덕풍력발전과 1,180억 5,420만 원 상당의 영덕풍력발전 리파워링 1단계 사업 EPC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신재생에너지 건설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2024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9,119억 6,074만 7,188원의 4.05%에 해당하는 규모로, 장기간에 걸친 안정적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삼계리, 대탄리 일원에서 43.4MW급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27개월로 계획됐으며, 대금 지급은 기성불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 제외 기준이며, 공사진행 상황에 따라 금액과 계약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시속보] 코오롱글로벌, 영덕풍력발전 1단계 공사수주→매출 4.05% 규모 계약](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29/1756454374130_553848140.jpg)
업계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이번 대형 EPC(설계·조달·시공) 수주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실적 다변화와 안정적 매출 기반 확충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풍력발전과 같은 친환경 인프라 확장 추세에 맞춰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EPC 계약 특성상 공기와 매출 인식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주의 흐름이 향후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발전 사업 확대는 주가에도 상승 탄력을 줄 수 있다"고 해석했다.
정부 역시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삼고 있어 관련 프로젝트와 기업 입찰 기회는 꾸준히 나올 전망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속적으로 공공·민간 신규사업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앞서 풍력발전 관련 EPC 수주는 기업의 신사업 실적 안정화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계약 역시 시장 내 인지도와 실적 변동성 축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향후 코오롱글로벌의 수주 잔고 및 수익성 개선 흐름에는 추가 대형 프로젝트 확보 여부와 신재생에너지 정책 환경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