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눈물의 결심”…심신 회복 위해 활동 멈춘다→팬들 깊은 응원

유쾌한 웃음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예능계를 수놓아 온 지예은이 깊은 우려 속에서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와 SBS ‘런닝맨’ 등 다양한 무대에서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 지예은은 최근 건강에 이상 신호를 느끼고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9월부터 모든 일정을 멈추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예은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9월에는 오로지 건강 회복에만 전념할 예정”이라며 “복귀까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건강 회복의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미정이지만, 소속사는 지예은의 상태와 회복 과정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예은의 결정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그간 쌓인 피로와 아픔 속에서 자신을 돌보기 위한 뜻깊은 선택이었다. 실제로 그녀의 측근은 “지예은이 몸이 좋지 않음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고,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피해가 갈까 고민이 깊었다”고 밝히며, 팬들과 동료 능선에 지예은의 성실한 태도를 전했다.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해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다. 특히 ‘SNL 코리아’ 시즌3부터 보여준 다채로운 변신과, 지난해 12월부터는 ‘런닝맨’ 고정 멤버로서 활약을 펼치며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해왔다. 지예은이 잠시 멈춰 걷는 오늘, 그녀를 기다리는 시청자와 팬들 역시 응원과 걱정이 교차하는 진심으로 건강 회복을 바라고 있다.  

앞으로 지예은의 복귀 일정은 정해진 바 없으며, 소속사는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한 후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