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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 데스노트 엘로 심장 저격→뮤지컬 팬들 숨죽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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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 데스노트 엘로 심장 저격→뮤지컬 팬들 숨죽인 기대”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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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빛, 김성규가 인피니트에서부터 쌓아온 세월의 무게와 성장의 기록을 새로운 발돋움으로 다시 쓴다. ‘데스노트’의 천재 탐정 엘 역으로 돌아오는 김성규는, 섬세함과 강렬함을 넘나드는 내공있는 연기로 다시 한 번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조짐을 보였다. 찬란했던 과거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기억은 이번 무대에서 한층 농익은 색채로 물들었다.

 

김성규의 뮤지컬 여정은 지난 2012년 ‘광화문연가’에서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쉼 없는 진화였다. 그는 ‘광화문연가’의 지용과 젊은 명우, 월하에 이르기까지 매번 자신만의 감정선으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한 해 한 해 진심을 다한 무대, 그리고 매 역할마다 깊어진 존재감은 관객들의 기대치와 설렘을 높여갔다.

“13년 진화의 아이콘”…인피니트 김성규, ‘데스노트’ 엘로 뮤지컬계 기대감 폭발 / 빌리언스
“13년 진화의 아이콘”…인피니트 김성규, ‘데스노트’ 엘로 뮤지컬계 기대감 폭발 / 빌리언스

‘엑스칼리버’에서 아더, ‘레드북’의 브라운으로 경험한 성장과 변화의 드라마, ‘디어 에반 핸슨’에서 현실적인 아픔과 따뜻함을 동시에 선사한 열연은 누구보다도 무대를 사랑하는 배우로서 김성규의 면모를 흐릿하지 않게 조명했다. ‘킹키부츠’의 찰리까지, 그가 남긴 이름과 시간들은 관객의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만들었다.

 

이처럼 탄탄한 경력과 깊어진 감정은 ‘데스노트’ 엘(L)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졌다. 뮤지컬 팬들은 이전 작품에서 보여줬던 섬세한 해석과 감정선을 바탕으로, 차가움과 반전이 공존하는 엘이라는 인물을 김성규가 어떻게 풀어낼지 조용하면서도 강하게 주목하고 있다. 동시에 원작과 비교해 한층 강렬해진 분위기, 그리고 지적 매력과 날카로운 심리전을 무대 위에서 어떤 결로 보여줄지 궁금증은 끝없이 솟아오른다.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오는 10월 14일 프리뷰로 여정을 시작해 2026년 5월 10일까지 펼쳐질 ‘데스노트’의 시간은 공연 예매 소식과 함께 더욱 뜨겁다.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NOL 티켓, 티켓링크에서 1차 예매를 선보이며, 또 한 번 ‘김성규표’ 엘이 탄생할지 뮤지컬계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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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데스노트#인피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