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LB, 장중 49,100원 소폭 상승”…외국인 지분 19.48% 유지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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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HLB 주가가 11월 11일 오전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HLB는 49,1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48,950원)보다 0.31%(150원) 올랐다. 시가는 48,950원으로 출발해 장중 48,500원~49,750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거래량은 119,734주, 거래대금은 58억 8,100만 원을 기록했다. HLB는 전체 상장주식 1억 3,145만 4,058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 물량이 2,560만 5,895주로 집계돼 외국인 소진율 19.48%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6조 4,347억 원으로, 코스닥 내 시총 5위에 자리했다.

HLB CI
HLB CI

같은 업종 내 평균 등락률이 1.09% 오른 가운데 HLB는 이를 소폭 밑도는 상승률을 보였다. 동일 업종 PER(주가수익비율)은 66.96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바이오 등 성장주 중심의 투자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 비교적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단기 변동성은 있으나,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이 상대적으로 방어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HLB를 비롯한 코스닥 주요주의 주가 흐름은 글로벌 경기, 환율 등 외부 변수와 동반 변동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실적 발표, 추가 외인 매매 동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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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코스닥#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