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ºC

logo
logo
“코스피 업종 하락 속 견조”…현대백화점, 8월 26일 0.81% 상승 마감
산업

“코스피 업종 하락 속 견조”…현대백화점, 8월 26일 0.81% 상승 마감

이소민 기자
입력

현대백화점이 8월 26일 코스피 시장에서 0.8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7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해당 업종 평균 등락률은 -0.42%를 나타냈지만, 현대백화점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장 초반 74,200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현대백화점 주가는 장중 한때 75,500원까지 올랐다가 최저 73,700원까지 조정을 받는 등 변동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량은 58,868주, 거래대금은 44억 1,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조 6,994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192위를 차지했다. 전체 상장주식수 22,628,813주 중 외국인 보유 물량은 5,311,119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23.47%에 달했다. 이날 현대백화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1.16배, 배당수익률은 1.86%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백화점 업계 내 현대백화점의 주가가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매수세를 보이며 시장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상반기 소비 부진과 내수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유통 대형주에 대한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면서 일시적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 유통주 전반이 신중한 관망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견고한 재무구조와 배당 매력 등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 점도 주목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하반기 소비 회복 흐름이 뚜렷해진다면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주의 반등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며 “외국인 수급과 이익 증가세의 지속 여부가 단기 주가 흐름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통 대기업의 주가 흐름이 내수 소비 심리와 글로벌 투자자 수급에 따라 당분간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소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현대백화점#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