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오션 장중 110,250원 소폭 상승”…코스피 시총 14위, 거래량 29만주 돌파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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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 2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한화오션 주가는 장중 110,25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종가인 110,000원보다 0.23%(250원) 소폭 상승했다. 시가 109,600원으로 출발한 한화오션은 장중 최저 109,200원, 최고 110,3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한화오션은 이날 290,637주의 거래량과 319억 300만 원의 거래대금을 올렸다. 코스피 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는 14위에 자리했으며, 총 시가총액은 33조 6,748억 원으로 집계됐다.

PER(주가수익비율)은 38.89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36.19배보다 높았다. 같은 시간대 동일 업종은 0.21% 상승하며 업계 전반의 강세 흐름을 반영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체 상장 주식수 306,413,394주 중 38,630,362주를 보유해 지분율 12.61%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최근 PER과 시가총액 움직임 등에 주목하며 신중한 매매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 전반에 대규모 지정학 이슈가 출현하지 않는 한 한화오션 주가의 박스권 등락세가 단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한화오션의 향후 실적 발표와 글로벌 경기 흐름, 환율 변동에 대한 투자자 반응에 주목하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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