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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차카 해역서 규모 6.0 지진”…지진·해일 등 해상 복합 재난 우려
사회

“캄차카 해역서 규모 6.0 지진”…지진·해일 등 해상 복합 재난 우려

신채원 기자
입력

러시아 캄차카반도 해역에서 8월 27일 낮 12시 49분(한국시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하며 국제 해상 재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지진은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남남서쪽 257km 해역, 북위 50.82도 동경 157.50도 부근 해저 약 53km 깊이에서 감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환태평양 지진대 내 대표적 지진 발생지로, 해저 구조선 인근 지점이었다. 러시아 극동지역 캄차카반도는 지진과 화산 활동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곳으로 알려져, 추가적인 화산 분화와 해일 등 연쇄적 자연재해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요구된다.

러시아 캄차카반도 해역 규모 6.0 지진…해상 복합 재난 우려 / 기상청
러시아 캄차카반도 해역 규모 6.0 지진…해상 복합 재난 우려 / 기상청

미국지질조사소(USGS)는 현재까지 화산 분화, 해일 등 2차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당국은 지진 직후 인근 주민과 선박을 대상으로 경고를 전파했으며, 국제 해양 경보 체계도 즉시 가동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는 별도의 피해 신고나 동향은 없는 상황이다.

 

캄차카 해역은 어업, 해저 자원 탐사 등 인적 활동이 활발해, 지진 외에도 연관 재난에 대한 지속적 감시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국내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해외 주요 해역에서 발생하는 복합 재난에 대한 장기적·상시적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해역에서 이 같은 중대 지진이 반복되는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각 운동의 활성화와 맞물려 국제 재난 체계 차원의 공동 대응과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러시아 캄차카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해상 지진에 대한 영향 평가는 계속될 전망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향후 유사 재난에 대비해 국제적 협력과 신속한 정보 취득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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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차카반도#지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