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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컴백쇼, 봉청자·고희영 운명 뒤집혔다”…매니저 독고철 촉각→폭풍 순항 앞 위기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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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와 함께 돌아온 엄정화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7화에서는 봉청자와 고희영이 25년 만에 뒤바뀐 신분으로 마주하며, 벅찬 감정과 복잡한 서사가 무대를 적신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깊어진 상처를 안고, 봉청자는 그토록 갈망하던 컴백쇼의 한가운데에서 과거와 진실을 마주하게 됐다.
이번 회차에서는 1999년의 잊지 못할 기억이 다시금 무대 위에 살아난다. 만년 조연으로 무너지던 고희영이 주연에게 애원을 하던 장면이, 뜻밖에도 단역으로 내몰린 봉청자와 톱스타에 오른 고희영의 대립으로 재편됐다. 고희영의 여유로운 미소와 봉청자의 굳은 얼굴이 한 화면을 가르며, 얼어붙은 공기 아래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장력은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날 촬영장에는 또 다른 바람이 몰아쳤다. 매니저 역할을 자처한 독고철이 촘촘하게 봉청자의 곁을 지키며 빈틈없는 케어에 나서지만, 갑작스럽게 쏟아진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봉청자는 다시 한 번 위기 앞에 선다. 독고철의 헌신과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겹치며, 봉청자의 컴백쇼는 아슬아슬한 줄 위를 걷는다.
관계자들은 “봉청자의 컴백쇼에 가해질 새로운 변수와 함께 독고철의 의외의 활약, 그리고 점점 무르익는 로맨스 서사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금쪽같은 내 스타’ 7화는 ENA에서 밤 10시에 방송된 후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OTT 티빙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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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금쪽같은내스타#봉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