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장중 22,700원 4.61% 상승”…거래대금 34억 원 돌파에 주가 급등
9월 9일 오전 장에서 일동제약 주가가 22,700원까지 상승하며 전 거래일 대비 4.61%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3분 기준, 일동제약은 전일 종가 21,700원에서 1,000원 오른 22,700원에 거래됐다. 개장가는 21,650원이었으며, 장중 한때 고가 22,800원, 저가 21,250원을 기록했다. 상한가는 28,200원, 하한가는 15,200원으로 변동폭이 컸다.

거래량은 155,746주, 거래대금은 34억 5,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상장주식수 31,013,252주 중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은 1,151,412주, 외국인 소진율은 3.71%다. 일동제약의 시가총액은 6,947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시총 순위는 364위에 해당한다.
일동제약의 이날 주가 상승률은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 0.71%를 크게 상회하며, 주가수익비율(PER)은 74.46을 기록해 업계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 내 제약주 전반이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일동제약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투자자들은 단기 주가 급등이 추가 상승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망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향후 증시 흐름은 특정 종목에 대한 실적 및 업종 전반의 수급 동향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발표되는 국내외 제약 관련 이슈와 투자자 반응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