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정규 2집 예약 시작”…사진 속 단서→조영수·김이나와 가을 감성 물든다
이찬원이 오랜 기다림 끝에 정규 2집 발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공식 팬카페와 SNS에 남긴 “10월에 좋은 소식 전해드릴게요”라는 메모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포착된 따스한 사진은 이찬원의 잔잔한 기대감을 고스란히 전했다. 셔츠와 슬랙스를 갖춰 입은 채 앉아있던 이찬원의 옆모습은 가을을 닮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곧 이어질 컴백을 예고하는 듯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이찬원의 팬들은 곧장 정규앨범 2집을 향한 추측과 응원의 물결로 채워졌다. 그 기대는 현실이 됐다. 이찬원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9월 19일부터 정규 2집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을 컴백의 막이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조영수 프로듀서를 필두로, 김이나, 로이킴, 로코베리, 이유진, 한길, 다섯 달란트 이규형 등 실력과 감성을 겸비한 크리에이터들이 총출동해 음악적 깊이를 더한다. 특히 임영웅 ‘이젠 나만 믿어요’의 조영수 프로듀싱과 김이나의 감각적인 가사, 로이킴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지며 이찬원의 음악적 행보에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한다.
한편, 이날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삼성과 두산의 야구 중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찬원은 케이윌과 나란히 앉아 해박한 야구 상식과 재치 있는 멘트들로 색다른 중계 호흡을 보여줬다. 평소 야구 애호가로 알려진 두 사람의 호흡에, 과거 아나운서를 꿈꿨던 이찬원의 입담이 더해지며 현장은 더욱 생생하게 달아올랐다. 본업인 가수 활동에 이어 스포츠 방송까지 넘나드는 이찬원의 활약상은 또 한 번 ‘만능 엔터테이너’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찬원의 정규 2집은 9월 1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조영수와 화려한 제작진이 합류한 이번 앨범은 올가을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음악과 방송, 스포츠를 두루 아우르며 활약할 이찬원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