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미셀 0.7% 하락”…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11,300원 기록
권혁준 기자
입력
파미셀의 주가가 9월 9일 장초반 하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파미셀은 전 거래일 종가(11,380원) 대비 0.70% 내린 11,3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시가와 고가 모두 11,410원을 기록하며 출발한 뒤 11,250원까지 저점을 낮췄고, 현재까지 총 102,443주의 거래량과 11억 5,900만 원의 거래대금을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파미셀은 시가총액 6,776억 원(364위)으로 나타났으며, 동일업종이 0.27% 오른 것과 대조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외국인 보유 현황에도 이목이 쏠렸다. 상장주식 6,001만 6,964주 가운데 외국인이 359만 2,136주(5.99%)를 보유 중이다.
시장 일각에선 파미셀의 밸류에이션도 주목되고 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32.75배, 배당수익률은 0.18%로 집계됐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체 바이오 업종이 최근 회복 흐름을 보였으나, 파미셀 등 일부 종목은 개별 기업 실적과 투자심리 영향으로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외국인 수급과 업종 내 주도주의 흐름에 따라 단기 등락이 이어질 전망이다.

권혁준 기자
밴드
URL복사
#파미셀#코스피#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