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심형탁, 중년 육아 탈진→이찬원 진심 응원에 미소 번졌다
짙은 미소로 첫인사를 건네던 이찬원이 ‘톡파원 25시’의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심형탁은 육아에 지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새로운 인생 챕터의 의미를 짚었다. 절친 전현무의 장난기 어린 축하 속에도, 기대와 희망을 담은 이찬원의 응원은 한층 깊은 울림을 남겼다.
지난 방송에서는 배우 심형탁과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출연해 스튜디오에 환한 기운을 더했다.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결혼, 그리고 어린 아들 하루와 함께하는 나날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펼쳐졌다. 심형탁은 결혼식 당시 사회를 맡았던 전현무와의 남다른 우정도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고, 사회생활의 새로운 무게를 보여줬다. 그러나 육아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이어졌다. 심형탁은 “요즘 코피가 날 정도로 힘들다”며 “하루가 새벽마다 울어 잠을 설친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하루와 외출할 때면 아빠가 아닌 ‘하루의 보호자’로 자신이 먼저 주목받지 않는 상황이 오히려 특별한 기쁨이라며 진심 어린 웃음을 보였다.

심형탁은 최근 마무리한 드라마 ‘리버스’에서의 남다른 노력과 감독의 ‘무채색 배우’라는 평가까지 들려줬다. 그러나 다음 작품 소식이 딱히 없는 상황임을 담담히 전해 스튜디오에 짙은 아쉬움을 풍겼다. 이에 이찬원은 “기다려 보시라”는 단순한 위로 이상의 격려의 말을 전하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 이찬원의 환한 미소가 번지는 순간, 응원의 온기가 스튜디오 구석구석을 가득 채웠다.
다양한 나라의 신선한 콘텐츠로 시청자에게 매주 따뜻한 재미를 전하는 ‘톡파원 25시’는 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