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ºC

logo
logo
“장윤정, 한마디로 분위기 멎었다”…김진웅 사과에 도경완 울림→진심 남긴 순간
엔터

“장윤정, 한마디로 분위기 멎었다”…김진웅 사과에 도경완 울림→진심 남긴 순간

오승현 기자
입력

감미로운 웃음 뒤, 뜻밖의 말 한 마디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참석한 김진웅 KBS 아나운서는 선배 도경완을 겨냥해 “저는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는 즉흥 발언을 남겼고, 이 장면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차게 만들었다. 프로그램 속 엄지인 아나운서가 도경완을 “아나운서 중 장가 잘 간 친구”로 언급하자, 김진웅은 주저 없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쏟아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이 농담은 선을 넘어선 말로 여겨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옆에서 대화를 나누던 샵 이지혜조차 “그런 사람 만날 거면 서브로 살아야 한다”고 직설을 날렸다. 시청자들은 김진웅이 꼽은 이상형을 듣는 순간, 장수 부부 도경완-장윤정의 평범하지만 흔들림 없는 일상을 다시 돌아봤다.  

장윤정 인스타그램
장윤정 인스타그램

방송 이후 장윤정은 개인 SNS에 “상대가 웃지 못할 말과 행동은 농담이 아니다”라며 감정을 속이지 않고 드러냈다. 가족과 관계의 무게를 진중하게 강조한 그의 한마디는 단시간 내 대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에 김진웅 아나운서는 뒤늦게 직접 장윤정에게 연락, 진심 어린 사과로 용서를 구했다. 그는 부주의했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머리를 숙이며, 선배 도경완과 장윤정은 물론 방송을 지켜본 모든 이에게 사과를 전했다.  

 

장윤정 역시 “사과를 해오면 받아야 한다”며 담담하면서도 온화한 메시지를 남겼다. 친구, 동료, 그리고 가족 안에서 사소한 말 한마디가 남기는 상처의 깊이를 돌아보게 했던 순간이다. 감동과 반성이 교차한 이날 방송은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됐다.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펼쳐진 이번 장면은 아나운서 김진웅의 진심 어린 사과와 더불어, 장윤정이 전한 단단한 메시지까지 동시에 재조명받고 있다.

오승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장윤정#도경완#김진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