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떡볶이 앞 솔직 고백”…안목의 여왕→다이어트 진심 루틴에 내적 파장
밝은 모습으로 판 떡볶이집의 문을 연 김남주는 특유의 재치와 솔직한 매력으로 공간을 채웠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 16회에서 맛있는 떡볶이 한 입에 행복한 미소를 보이던 그는, 익숙한 음식 앞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루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진지함을 더했다.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듯 담백하게 전한 그의 말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가 공감을 전했다.
김남주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떡볶이 투어에서 수많은 분식류를 맛보고 먹방 유튜버들을 존경한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바지가 딱 맞아가는 현실적인 상황을 유쾌하게 전한 그는 즉석 떡볶이, 김밥, 튀김 등 매 순간 음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먹방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직접 경험한 소감에는 담담한 톤과 함께 인간적인 면모가 녹아났다.

다이어트에 대한 자기만의 방식과 철학도 전해졌다. 김남주는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면 덜 힘들 것 같아 시도해봤지만, 결국 임박해서 한 번에 독하게 하는 쪽이 오히려 맞는다”라며 자신만의 루틴을 밝혔고, “평생 건강식만 먹고 살 순 없다. 몸에 좋은 것도 좋지만 때로는 나쁜 것도 먹으며 살아가고 싶다”고 덧붙여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투영했다. 먹는 순간마다 느낄 수밖에 없는 인간적인 고민과 자기합리화, 그리고 자유를 향한 염원이 교차하는 이야기가 뭉근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남주가 요리 연구가 홍신애에게 직접 쿠킹 클래스를 받으며, 다이어트와 먹는 즐거움 사이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떡볶이에 대한 깊은 사랑과 동시에, 내면의 치열한 자기 관리 방식을 이야기하는 김남주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 16회는 11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며,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에는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서 동명의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