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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김태균, 태항산 훔친 감탄→나이아가라서 터진 진심”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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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김태균, 태항산 훔친 감탄→나이아가라서 터진 진심” 궁금증 폭발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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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계절이 저무는 저녁, ‘톡파원 25시’는 야구계 레전드 김태균과 함께 전 세계로 향하는 설렘으로 가득했다. 김태균은 남한보다 넓은 규모의 중국 태항산을 누비며 하트 모양 계곡과 웅장한 절벽, 드넓은 산맥을 보고 숨을 죽였다. “이런 곳이 실제로 있단 말인가”라는 감탄이 스튜디오를 채웠고, 대자연의 험준함과 손끝에 닿을 듯한 감동이 랜선을 타고 시청자에게 전해졌다.

 

여행의 흐름은 점차 서유럽으로 옮겨간다. 김태균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국경을 넘나드는 집라인에 몸을 싣고, 속도와 바람, 두 나라의 문화가 만나는 순간을 생생한 환희 속에 담았다. 이어 파루 해변에서 펼쳐지는 식도락 여정은 보는 이들의 오감까지 자극했다. 신선한 해산물과 식탁을 밝히는 지중해의 빛깔, 그리고 각국의 특색을 맛보는 김태균의 표정에는 낯선 설렘이 묻어났다.

경이의 자연 속으로…‘톡파원 25시’ 김태균, 태항산부터 나이아가라→랜선 여행의 깊은 울림 / JTBC
경이의 자연 속으로…‘톡파원 25시’ 김태균, 태항산부터 나이아가라→랜선 여행의 깊은 울림 / JTBC

마침내 랜선 여행은 압도적 장관을 품은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로 이어졌다. 호텔 객실에 들이치는 폭포수의 사운드, 물안개를 뚫고 나아가는 전망대, 폭포 안쪽까지 직접 걸어 들어가는 짜릿함. 김태균은 일상 속 여행과는 또 다른 현실을 담백히 전했으며, 폭포 뷰 레스토랑에서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로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톡파원 25시’는 눈앞에 펼쳐진 경이의 자연을 누리는 동시에, 스튜디오와 현장, 그리고 화면 너머의 시청자까지 하나로 잇는 여행의 의미를 다시금 전한다. 김태균만의 명랑함과 섬세한 관찰, 그리고 현지인의 소박한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김태균이 여행의 본질과 기쁨을 다시 쓰는 ‘톡파원 25시’는 9월 15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를 통해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랜선 여행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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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톡파원25시#나이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