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천우희 조우에 스튜디오 물들다”…나래식, 청춘과 웃음→남다른 진심의 순간
유난히 밝았던 송중기와 천우희의 미소, 그리고 박나래 특유의 다정한 눈빛이 TV 화면에 따스하게 물들었다. ‘마이 유스’에서 플로리스트 선우해와 매니지먼트 팀장 성제연으로 만난 두 배우는 나래식 51회에서 학창시절부터 인생에서 빛났던 순간까지 한 땀씩 풀어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담은 그들의 대화는 점점 더 진지하게, 그러나 따뜻하게 흐르며 청춘의 감성을 일깨웠다.
송중기는 “우희 씨와 함께한다니 정말 잘 맞을 거라 생각했다”는 소회를 솔직하게 밝히며, “둘의 얼굴 합이 잘 맞는다는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자연스레 이어진 천우희의 긍정 가득한 리액션과 밝은 미소가 박나래, 송중기와 흘러간 대화 속에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처럼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은은한 온기를 더했다.

박나래가 직접 준비한 갈비찜과 연포탕이 테이블을 채우자, 송중기는 “해외에서 오래 지내다 한식을 기다렸다”며 진심 어린 감탄을 쏟아냈다. 천우희 역시 해산물 취향을 드러내며 연포탕을 맛본 소감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각각의 취향과 반응을 오가는 식탁은 세 사람의 인간적인 매력, 그리고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이 자리에서 송중기와 천우희는 학창 시절 전교 부회장에 도전했던 이야기를 비롯해, 각자의 인생에 찾아온 화양연화에 대해 허심탄회한 고백을 펼쳤다. 그 진심 어린 대화와 박나래의 재치 있는 진행은 보는 이들에게 한 편의 힐링 무대를 선물했다.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유쾌한 먹방, 세 사람의 진정성이 만나 일상에 특별한 울림을 전했다.
무엇보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세 사람의 따뜻한 교감, 그리고 삶의 아름다운 순간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오갔다.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유튜브 ‘나래식’은 박나래의 요리 실력과 입담을 중심으로, 이번 51회에서 송중기와 천우희의 솔직함과 진정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날 에피소드는 10일 저녁 6시 30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