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래에셋증권 장중 21,300원 소폭 하락”…PER 업종평균 상회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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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10월 14일 장중 21,3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47%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의 오전 9시 27분 집계에 따르면, 전 거래일 종가 21,400원에서 시작해 장중 한때 21,550원까지 올랐으나, 이내 낙폭을 보였다. 투자자들의 매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량은 291,627주, 거래대금은 62억 2,5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2조 1,763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 47위에 이름을 올렸고, 전체 상장주식 570,316,408주 중 외국인 보유량은 73,991,075주로 소진율은 12.97%를 보였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2.88배로, 동일 업종 평균(8.13배)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금융업종지수는 동시간대 0.14% 상승하는 등 업종 내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해당 종목의 상대적으로 높은 PER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PER이 업계 평균보다 높아 투자 매력도에 대한 시장 내 의견이 엇갈린다”고 해석했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의 배당수익률은 1.17%로 집계됐다. 외국인 매수세와 더불어 배당정책 변화, 코스피 변동성 등의 요인이 향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정책 방향과 글로벌 증시 동향에 따라 시장의 투자심리가 좌우될 전망이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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