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산동식 짜장면 달인이 빚은 시간”…장수화 3대손맛→서울 새절역 우삼보 궁금증 증폭

서울 특별시 은평구 새절역 근처,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작은 중식당의 문이 오늘도 따스하게 열렸다. MBC ‘오늘N’은 장수화가 3대째 잇는 화교 중식당에서 춘장 없이 빚어낸 산동식 짜장면의 비밀과 진한 전통의 내음을 담아냈다. 담백하지만 깊은 맛의 울림, 손끝에 밴 역사가 시청자의 마음을 자극했다.

이번 ‘오늘N’의 ‘격파! 중식로드’ 코너에서는 “춘장 없이 만드는 짜장면의 정체는?”이라는 테마로 60년 전통을 이어온 가문의 비범한 시간을 풀어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손길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장수화는 딸로서, 또 요리인으로서 중식당만의 고유한 풍미를 완성한다. 상호를 안겨준 산동식 짜장면은 물론, 우삼보와 샐러리물만두·굴짬뽕 등 숨은 대표 메뉴들이 시청자에 생생한 궁금증을 안겼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굳건한 명성을 얻은 식당이지만, ‘오늘N’은 가족의 시간과 손맛, 그리고 전통의 가치를 빛나는 방송미학으로 담아내며 음식 너머의 감동을 전했다. 춘장 없이 씹는 한입의 짜장면, 중국식 전통요리 우삼보, 그리고 고추잡채·칠리새우 등 수십 년 포개진 정성이 메뉴마다 쌓였다.

‘오늘N’은 매주 평일 저녁 6시 10분, 각양각색의 맛과 삶을 들여다보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송을 통해 서울 새절역 산동식 중식당이 간직한 세월의 깊은 레시피와 진심에 한 번 더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