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업종 약세에도 상승 견조”…엔씨소프트, 장중 204,500원 기록
국내 대표 게임사인 엔씨소프트가 8월 28일 장중 204,500원까지 상승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일 종가(202,500원) 대비 2,000원(0.99%) 오르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장 개시와 함께 203,000원에 출발해 최고 204,500원, 최저 201,000원까지 일시적으로 등락을 거치며 총 3,500원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9,916주, 거래대금은 20억 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코스피 내 시가총액은 4조 4,058억 원으로 전체 10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눈길을 끄는 점은 외국인 소진율 32.55%, 배당수익률 0.71%로 비교적 탄탄한 주주 구조를 유지하는 점이다. 특히 동일업종 등락률이 -1.00%로 약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엔씨소프트는 상승세를 거두며 시장 대장주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게임 시장 경쟁 심화와 주요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엔씨소프트의 실적 방어 능력에 대한 투자자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글로벌 게임·콘텐츠 산업이 경기 둔화와 환율 변동성, 시장 규제 등 복합적 변수에 노출된 가운데, 대형 게임사 선전이 시총 상위권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매매 동향, 신작 흥행성과 및 주요 실적 발표가 주가 흐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시장 전체의 변동성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업계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