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화장실도 거절한 손潔癖”…살롱드립2, 집착과 웃음→신작 기대감 고조
밝은 미소로 시작된 대화는 곧 고현정의 솔직하고 개성 넘치는 해명으로 분위기를 물들였다.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살롱드립2’에서 고현정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정면승부로 나서며, 세상에 없던 본인만의 깔끔함과 집착을 전했다.
고현정은 ‘비행기 안에서 수분 크림 한 통을 다 바른다’는 소문에 “실상은 빵 먹고 자기 바쁘다”며 위생에 예민한 자신이 무턱대고 화장품을 바를 수 없는 사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비행기 화장실에서 손을 씻어봤자 소용없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며, 청결에서 비롯된 독특한 뷰티 철학을 전했다.

이어 고현정은 자신만의 피부 비법에 대해서 “얼굴보다 늘 손이 먼저 닿는 곳이 다 깨끗해야 한다”며, 화장품 통이나 놓는 곳까지 꼼꼼히 신경 쓰는 모습으로 청결 집착의 이면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그의 세심함과 절제된 자세에 잔잔한 공감을 보였다.
고현정의 술 버릇에 얽힌 또 다른 솔직 고백도 이어졌다. 5년 전 쓰러진 후로 하루 한 잔의 화이트 와인으로 절제하며, 과거에는 청결에 대한 강박으로 타인의 술잔 대신 소주병을 직접 들고 건배했다고 밝혔다. 그러한 습관이 타인의 시선에서 ‘병나발’로 오해받기도 했다며, 자유롭지만 어딘가 아슬아슬한 유쾌한 에피소드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또한 “술을 마시면 벽을 타고 다닌다”는 야성미 넘치는 루머 역시 “실은 맨정신에도 벽을 탄다”며 재치 있게 풀어 웃음을 더했다. 평범함을 거부한 고현정만의 솔직함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고현정이 정이신으로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은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잔혹한 연쇄살인마 모방범죄와 그 이면의 복합 감정선을 그리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로, 고현정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