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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순위경쟁 속 결연한 시선”…프로야구 28일 명승부→잔여경기 일정 ‘촉각’
스포츠

“치열한 순위경쟁 속 결연한 시선”…프로야구 28일 명승부→잔여경기 일정 ‘촉각’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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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이 가까워질수록 긴장감이 더해지는 프로야구의 순위 싸움에서 28일 경기 역시 숨 가쁜 접전이 이어졌다. 끝내기 희비가 엇갈린 구장부터 대승과 역전승이 펼쳐진 각 구장은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는 선수들의 표정과 팬들의 환호로 물들었다. 선두 LG는 흔들림 없는 행보를 보여줬고, 뒤따르는 각 팀들은 순위표에 균열을 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산이 삼성과의 난타전 끝에 7대 6으로 승리하며 극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한화는 키움에 9대 3 대승을 거두며 2위 굳히기에 나섰고, KIA는 SSG를 상대로 10점, SSG는 6점을 기록하며 공격 야구의 진수를 펼쳤다. 창원에서는 LG가 NC를 상대로 4대 3, 부산에서는 롯데가 KT를 3대 2로 꺾으며 팽팽한 결과를 만들었다.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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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 종료 후 순위에서는 1위 LG(75승 3무 44패)가 선두를 수성하는 가운데, 2위 한화(70승 3무 48패), 3위 롯데(61승 5무 58패), 4위 SSG(59승 4무 57패), 5위 KT(60승 4무 59패), 6위 삼성(60승 2무 60패), 7위 NC(55승 6무 56패), 8위 KIA(56승 4무 59패), 9위 두산(53승 5무 64패), 10위 키움(38승 4무 82패)이 차례로 포진했다. 순위표는 각 팀의 남은 경기 수, 연패와 연승 상황에 따라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양상이다.

 

KBO는 2025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공식화했다. 미편성 45경기와 우천 순연 등 재편성 필요한 53경기를 포함해, 9월 30일까지 총 98경기가 남았다. 특히 8월 19일부터 9월 중순에 비 예보가 이어질 경우, 예비일과 함께 더블헤더 편성이 적극 도입된다. 더블헤더 1차전은 평일 오후 3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후 2시 시작이며, 한 팀의 연전 한도는 9경기로 제한된다.

 

9월 15일 이후에는 예비일과 대진 일정에 따라 순위 싸움의 판도 또한 흔들릴 수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갈리는 팀 대진의 경우, 경기 일정이 더 융통성 있게 조정될 전망이다. 이로써 올 시즌 순위 경쟁 역시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긴장감이 감도는 경로, 환호를 머금은 야구장의 소리, 그리고 저마다의 시선이 녹아든 잔여 경기 일정. 야구팬들은 때때로 숨죽인 채 결과를 지켜보면서도, 각 팀 선수단과 함께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KBO 리그의 숨가쁜 순위 싸움과 잔여 경기는 공식 채널을 통해 연일 이어진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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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lg#더블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