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7만명 시선 모은 ‘케데헌 골든’ 역전”…미스트롯2 샛별→글로벌 문화 메신저 변신 궁금증
맑은 목소리로 유튜브를 수놓은 마리아의 커버 영상이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미국 코네티컷에서 태어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를 통해 국내외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마리아는, 최근 유행하는 히트곡 ‘케데헌 골든(Golden)’을 새롭게 해석하며 자신의 음악 영역을 한층 넓혔다. 커버 영상 속에는 트로트 무대에서 보여줬던 깊은 감정과는 또 다른, 감성적이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의 보컬이 펼쳐졌다.
특히 해당 커버 영상은 공개 직후 빠르게 온라인에 퍼지며 7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입증했다. 새로운 매력을 드러낸 마리아의 영상에는 “이런 곡도 완벽하다”, “마리아만의 음색이 인상적이다”라는 등 호평이 잇따랐다. 트로트를 뛰어넘어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마리아의 음악이 또 한 번 새 의미를 만들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마리아가 빛을 발하는 또 다른 이유는 특별한 성장 배경 때문이다. 독일계 아버지와 폴란드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던 할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한국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한미연합회(AKUS)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자신이 몸소 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양국의 우정과 화합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더하고 있다.
15살부터 K-POP 매력에 사로잡혀 독학으로 한글을 익혔던 마리아는 뉴저지 한인회 노래자랑에서 수상하며 처음 한국 땅을 밟았고,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유학소녀’ 등 다채로운 방송을 거치며 독창적인 음악 여정을 펼쳤다. 트로트 실력과 한국어 소화력으로 ‘내일은 미스트롯2’ 외국인 최초 준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썼던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팬들과 소통하며 음악과 문화를 오가는 마리아의 성장은, 단순한 가수를 넘어 문화외교를 실천하는 아티스트로서 더욱 빛난다. 앞으로도 그가 펼쳐갈 앨범과 커버 영상, 그리고 한미연합회 홍보대사로서의 역동적인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