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 장중 1% 가까이 하락”…동일업종 강세 속 주가 약보합
세진중공업 주가가 14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세진중공업은 2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20,400원 대비 200원 하락한 수치로, 변동률은 -0.98%를 기록했다.
이날 세진중공업의 시가는 20,400원으로 출발했고, 장중 고가 역시 20,400원을 찍었다. 반면, 저가는 20,000원까지 내려가며 일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오전 기준 거래량은 244,099주, 거래대금은 49억 2,800만 원 수준이었다. 시가총액은 1조 1,512억 원으로 코스피에서 263위에 올라 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38.85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36.95배)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0.99%였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3,271,796주로 전체 상장주식 대비 5.76%를 차지한다.
동일업종이 같은 시간 0.64%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낸 것과 달리, 세진중공업은 장중 약보합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업종 내 수급 상황과 투자심리 변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추후 세진중공업의 실적 흐름, 경기 변화, 업종 내 주도주의 등락 여부가 주가에 변동성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단기 조정 이후 회복 가능성, 업종 수익성 전망, 기관 및 외국인 수급 동향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세진중공업의 향후 실적 발표와 코스피 전반의 흐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