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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SNS 언팔 포착”…장성규, 선배 향한 혼란과 웃음→친분의 진실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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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SNS 언팔 포착”…장성규, 선배 향한 혼란과 웃음→친분의 진실 궁금증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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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익숙한 미소로 휴대폰을 내보이며 이날의 대화에 소탈하게 스며들었다. 하지만 이재율이 전현무의 팔로우 상태를 확인하는 순간, 그의 표정에는 순간적인 당혹감이 번졌다. 어느새 장성규와 전현무, 두 방송인의 사소한 인연은 SNS 언팔로우라는 작은 파문을 일으켰다.

 

장성규는 영상 내내 전현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 선배님 진짜 존경한다”며 인연의 끈을 강조했고, “고민이 있을 때마다 진심으로 조언을 구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재율이 차분하게 “전현무가 장성규를 팔로우하고 있냐”고 짚는 순간, 긴장감은 급격하게 높아졌다. 장성규는 “무조건”이라고 자신했다가 실제로 팔로우가 해제된 사실을 접한 뒤, 의아함과 머쓱함이 교차하는 표정을 보였다. 이어 “예전에는 분명 팔로우했던 걸로 기억한다”며 곤란한 심정을 털어놓았고, “실수로 언팔로우했을 수 있다”는 희망 어린 해명을 덧붙였다. 이재율은 “그래서 언팔로우한 거 아니냐”며 가벼운 농담을 건네 웃음을 유도하기도 했다.

전현무, 장성규 언팔 이유는?(출처=유튜브 채널 'ootb STUDIO')
전현무, 장성규 언팔 이유는?(출처=유튜브 채널 'ootb STUDIO')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지 며칠이 지난 뒤에도 전현무의 팔로우는 여전히 복구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이 상황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실수와 고의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계속됐다. 일부 네티즌은 “스크롤하다가 잘못 누를 수도 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언팔로우됐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언팔로우는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생각보다 둘이 친하지 않은 듯하다”며 조심스러운 해석을 보였다.

 

서로에 대한 존경과 유쾌한 농담, 그리고 오해와 궁금증이 뒤섞인 이번 장면은 평범한 일상의 소동마저 뜻밖의 서사로 탈바꿈시켰다. 사람들의 시선이 온전히 두 사람의 관계와 진심에 모아지는 가운데, ‘ootb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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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장성규#ootb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