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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 58,800원 장중 강세”…외국인 매수 속 시총 47조 9,793억 원
경제

“삼성전자우 58,800원 장중 강세”…외국인 매수 속 시총 47조 9,793억 원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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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가 9월 10일 장중 58,8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삼성전자우는 전 거래일(58,400원) 대비 0.68% 상승한 가격에 거래됐다. 시가는 58,700원이었으며, 장중 고가 58,900원, 저가 58,500원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거래량은 99,668주, 거래대금은 58억 5,700만 원에 달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6위 종목인 삼성전자우의 시가총액은 47조 9,793억 원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3.13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11.53배보다 높게 집계됐다. 배당수익률은 2.46%로, 투자자들의 중장기 보유 매력도 부각되는 분위기다. 외국인 소진율은 74.27%로 집계됐다.

출처-삼성전자
출처-삼성전자

이날 IT·전기전자 등 동일업종도 평균 1.41% 상승세를 보였으며,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삼성전자우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시가총액 상위주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강세를 보이며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을 웃돌고 배당수익률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만큼 변동성 장세 내에서도 중장기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고 전했다.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삼성전자우, 대형주 중심의 주가 탄력 여부가 당분간 코스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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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코스피#배당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