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장르를 삼킨 청춘의 무대”…방판뮤직 전설→시즌2 염원 불붙다
명랑한 웃음으로 시작된 이찬원의 무대에는 늘 따뜻한 에너지가 감돌았다. 그러나 무대 위에서 곡의 감정선마다 몰입하는 청춘의 진지함이 퍼지며, 곡마다 변화하는 목소리와 표정은 한 편의 음악 여행으로 관객을 안내했다. 찬란한 열창 순간마다 팬들의 마음에는 잊히지 않는 여운이 남았다.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KBS StarTV: 인물사전’ 유튜브 채널에서는 ‘방판뮤직:어디든 가요’ 속 이찬원의 전 회차 명장면 무대를 모아 영상으로 담아냈다. ‘천하장사’와 ‘맨발의 청춘’처럼 시대를 초월한 명곡부터, 한해와의 ‘너만을 느끼며’ 같은 협업 무대, 그리고 ‘연안부두’와 ‘내 마음 갈 곳을 잃어’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이찬원의 역동적인 보컬이 공개된 것이다.

가수 이찬원은 특유의 섬세함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빅싱어’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프로그램의 콘셉트인 자유로운 음악 여행을 따라, 전국 방방곡곡 무대로 찾아간 그의 무대마다 시민과 관객들은 공감과 감동을 전했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경쾌하게 넓혀가며 상황과 감정에 맞는 색다른 해석을 담아내, ‘만남’, ‘제3한강교’, ‘신사동 그 사람’, ‘잘못된 만남’ 등 수많은 레퍼토리로 듣는 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에 ‘방판뮤직:어디든 가요’의 강렬했던 순간들은 자연스레 팬덤의 그리움을 자극했다. 각종 리뷰와 피드백에는 시즌2를 염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고, “이찬원의 목소리가 안방까지 닿는 순간이 그립다”, “행복한 관객 모습을 보며 함께 미소 짓게 된다” 등 애틋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음악과 여행을 접목한 이 예능은 2025년 여름까지 따스한 울림을 남긴 채 시즌을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 ‘셀럽병사의 비밀’, ‘톡파원 25시’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MC 및 가수로 활약하며, 변화무쌍한 매력과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