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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1.35% 상승”…동일 업종 PER 하회, 코스피 57위 유지
경제

“한화시스템 1.35% 상승”…동일 업종 PER 하회, 코스피 57위 유지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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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주가가 9월 10일 장중 오름세를 이어가며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한화시스템은 전 거래일 종가(51,700원) 대비 700원(1.35%) 오른 52,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시작 시가는 51,900원이었으며, 장중 최저가 역시 51,900원에서 형성된 뒤 상승 전환했다. 주가는 거래 중 한때 52,700원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52,400원에서 움직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화시스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1.85배로 동일 업종 PER 24.71배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업종 내 등락률이 2.07% 상승한 가운데서도 한화시스템은 상대적 저평가 매력을 드러냈다.  

시가총액은 9조 9,183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57위다. 전체 상장 주식 수 188,919,389주 중 외국인 보유 주식은 12,929,536주로 소진율 6.84%를 기록했다. 장중 거래량은 71,252주, 거래대금은 37억 2,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PER이 업종 평균을 하회한 점과 외국인 소진율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일 업종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이 투자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방산·IT 등 주력 사업 실적 개선 여부를 향후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국내외 정책 및 증시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화시스템 등 대형주의 변동성에 투자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미 연준의 정책 결과와 국제 지정학적 이슈가 추가 주가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출처=한화시스템
출처=한화시스템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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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per#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