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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훈련 결실”…대한산악연맹, 꿈나무 집중 육성→미래 성장 동력 확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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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훈련 결실”…대한산악연맹, 꿈나무 집중 육성→미래 성장 동력 확보 주목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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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의지가 경기장에 퍼졌다. 인천에서 광주까지 이어진 꿈나무 합숙장에는 어린 선수들의 이마 위로 명확한 목표가 맺혔다. 지도자들은 숨 고르는 순간마다 작전판 위 전략을 반복 점검했고, 아이들은 실제 시합장을 방불케 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갔다. 열흘여간의 합숙이 남긴 가장 큰 선물은 바로 경기 적응력, 그리고 위기 속 전략 집중력이었다.

 

대한산악연맹은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 잠재력 극대화를 위해 8일부터 14일까지 인천 디스커버리 ICN에서 1차 합숙을,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 빛고을클라이밍과 핸드워크클라이밍 등에서 2차 합숙을 연이어 열었다. 35명의 선수들이 지도자와 한데 모여 체계적인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훈련 과정에는 실제 경기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이 도입돼, 전략적 판단과 집중력 배양, 다양한 순간의 기민한 대처 능력까지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전략 집중 시뮬레이션 훈련”…대한산악연맹, 꿈나무 하계 합숙 실시 / 연합뉴스
“전략 집중 시뮬레이션 훈련”…대한산악연맹, 꿈나무 하계 합숙 실시 / 연합뉴스

특히 지도자들은 합숙 기간 선수 개별 역량에 맞춘 코칭을 강화하며 경기 전술 노출을 극대화했다. 시뮬레이션 중심 트레이닝은 선수 각각이 순간적 판단과 지속적 집중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경기 상황에서의 다양한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숙은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 폭을 넓히는 동시에, 실제 경기장에서의 전략적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연맹은 전국 단위 인재 발굴과 지역별 훈련 시스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여름 햇살이 스며든 연습장의 숨결, 치열함 뒤에 남은 미소까지. 한걸음씩 경기를 닮아가는 아이들의 성장 곁에는 조용한 응원이 빛났다. 대한산악연맹은 체계적 훈련을 바탕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이 미래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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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스포츠클라이밍#꿈나무합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