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로 돈 버는 시대”…캐시워크·퀴즈형 서비스 급성장
앱테크(앱+재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모바일을 활용한 재테크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광고 시청, 설문조사, 출석 체크 등 간단한 미션만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구조 덕분에, 8월 26일 기준 캐시워크 등 관련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여러 플랫폼에서는 퀴즈를 푸는 '돈버는 퀴즈' 코너를 운영해 매일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캐시워크 등 대표적인 앱테크 서비스는 걷기, 미션 참여, 퀴즈 정답 제출 등을 통해 현금성 포인트를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적립한 포인트로 현금화하거나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생활 속 소액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업계는 “소비자 참여와 데이터 수집이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라며 “MZ세대를 비롯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용자 입장에서는 간단한 정보 제공이나 참여만으로 실제적인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앱테크 성장은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 중심 금융 서비스 확산, 그리고 소규모 자금으로도 가능한 실용적 재테크 선호 현상에 따른 결과”라며 “향후 금융·유통업계 협업을 통한 플랫폼 다각화가 본격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엔 바디워시, 건강식품 등 다양한 업체들이 퀴즈 형식으로 제품 정보를 전달하며,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마케팅 방안도 확대되고 있다. 정부·당국은 플랫폼의 소비자 보호 성능, 보상 방식의 투명성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섰다.
앱테크는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지만, 하루 적립 한도 설정 등 제도적 한계도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소비자 유인책은 늘어날 수 있으나, 과도한 광고 노출이나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명확한 규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재테크 수단이 각광받는 가운데, 모바일 앱 기반 보상형 서비스의 성장세가 지속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정책 변화와 서비스 혁신 등 주요 변수에 따라 시장 주도권이 달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