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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연, 라테 위 꽃무늬에 스민 가을”…프렌치 감성 일상→팬들 감탄 번진 순간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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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 햇살이 테이블 위를 부드럽게 물들였다. 켜켜이 쌓인 일상을 잠시 내려놓은 임시연은 조용한 한 켠에서 프렌치 무드가 깃든 여유로운 순간을 만끽했다. 환한 빛이 스민 마블 대리석 테이블과 단정한 식기들이 선사하는 고요함은 임시연의 따뜻한 감성에 한층 더 깊이를 더했다.
임시연이 SNS에 올린 사진에서는 베이지와 흰색의 조화가 인상적인 테이블웨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크림빛 거품 위에 붓으로 그린 듯 선명한 꽃무늬 라테, 옆에 나란히 놓인 식전빵과 노란 버터, 섬세하게 정돈된 가죽 매트 위 그릇까지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우아한 프렌치 카페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시연은 짧은 문장 ‘Le Café Louis Vuitton’으로 일상에서 만난 파리의 순간을 담아냈다.

이에 팬들은 임시연의 감성적인 취향과 품격 있는 일상에 깊은 공감과 감탄을 보냈다. “여유롭고 감각적인 하루가 부럽다” “그림 같은 풍경에 기분이 좋아진다”는 진심 어린 댓글이 이어졌다. 프렌치 다이닝 특유의 우아한 셋팅이 팬들에게도 색다른 영감을 선사했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최근 임시연은 내추럴한 무드와 기품 넘치는 취향을 SNS에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특히 ‘커플팰리스2’ 속 모습과 달리 일상에서는 한층 단정하고 고요한 감성까지 두드러져, 그의 또 다른 매력이 조명되고 있다. 이번 공개로 임시연은 계절이 전하는 고요한 아름다움과 함께, 작품 밖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감각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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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연#커플팰리스2#프렌치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