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생활건강 0.87% 상승”…PER 44.23배로 업종 평균 상회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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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주가가 11월 7일 장중 0.87% 상승한 288,500원에 거래되며 코스피 시장에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같은 날 오전 9시 8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주가는 시가 286,000원에서 시작해 장중 고가인 288,500원에 도달했다. 최저가는 284,000원으로, 이날 주가 변동폭은 4,500원에 이르렀다.
이 시각까지 거래량은 3,586주, 거래대금은 10억 2,700만 원을 기록했으며, LG생활건강은 시가총액 4조 3,995억 원으로 코스피 1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의 PER(주가수익비율)이 44.23배로, 동일업종 평균 36.69배를 크게 상회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26.41%를 나타냈다. 동일업종지수는 이날 1.47% 오르며 업계 전반에 긍정적 분위기가 이어졌다.

시장 관계자들은 실적 성장 기대감과 함께 여타 생활용품 업종 대비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다만 일부 증권가는 PER이 업종 평균을 상회해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글로벌 소비재 트렌드와 환율 변수, 3분기 실적발표 등 외부 요인이 LG생활건강 주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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