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마이네임 첫 OST 데뷔”…순정빌런 감성 속 설렘 폭발→신인의 맑은 목소리 여운 남겼다

처음 스며드는 사랑의 감정을 세이마이네임이 투명한 음색으로 그려냈다. 네이버웹툰 ‘순정빌런’ 두 번째 OST ‘L.O.V.E (Romantic)’로 첫 OST 무대에 오른 세이마이네임은 맑은 소리와 설렘 가득한 가사로 신인 걸그룹다운 풋풋함을 전했다.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미묘한 떨림과 기대, 그리고 로맨스의 원초적인 설렘은 한 곡 안에서 따스한 에너지로 응집됐다.

‘L.O.V.E (Romantic)’는 Easy Listening 팝 장르에 부드러운 멜로디를 얹었다. 단순한 시선에서 시작해 점차 깊어지는 마음의 결에서, 세이마이네임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팀의 러블리한 분위기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신인답지 않은 감정 표현과 진정성 있는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미소를 머금게 한다. 사랑의 여러 층위를 세밀하게 다루며, 곡 전반에 흐르는 맑은 사운드는 설렘을 한껏 더한다.

네이버웹툰 ‘순정빌런’은 평범한 특수경찰 도령과 특별한 능력의 범죄자 로사가 펼치는 운명적 로맨스를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유쾌한 히어로물이자 스릴 넘치는 로맨스 코미디로, 작품 여정의 완결과 동시에 세이마이네임의 첫 OST가 분위기에 특별한 여운을 더한다. 주인공들의 풋풋한 마음과 성장의 순간은 이번 곡을 통해 극적으로 배가됐다.

이 프로젝트는 앞서 ‘사내연애 사절!’, ‘킬러 배드로’, ‘대충 캠퍼스로맨스임’에 이은 네 번째 웹툰 OST 컬래버레이션이다. 완결을 맞은 ‘순정빌런’과의 합작은, 오랜 시간 작품과 함께한 팬들에게 음악으로 남겨질 더 큰 의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세이마이네임은 올해 10월 EP ‘SAY MY NAME’으로 공식 데뷔하며 음악적 행보를 시작했다. 가요계에 신선한 색깔을 더한 이후, 멤버 히토미 영입부터 일본어 버전 음원 발매 등 글로벌 시장을 향해 꾸준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데뷔 첫 OST인 ‘L.O.V.E (Romantic)’을 통해 그들은 팀의 밝은 에너지, 그리고 풋풋한 로맨스 감성까지 다양한 매력을 전한다.

순정빌런과 세이마이네임이 함께 만들어낸 작품은 사랑, 성장, 설렘 모두가 한데 녹아 있는 웰메이드 웹툰 OST의 진수를 보여준다. ‘L.O.V.E (Romantic)’은 오늘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