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 종합광고대행사:찌찌에서 이중 매력”…연기 변화 예고→팬들 궁금증 증폭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박초롱이 드라마 ‘종합광고대행사: 찌찌’ 시즌2에 주연으로 나선다. 에이핑크 멤버이자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든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받아온 박초롱은 이번 B급 코미디 작품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한다. 다양한 도전 끝에 마주한 이번 복귀작에서 박초롱의 섬세한 내면 연기가 어떻게 새롭게 빛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층 커지고 있다.
박초롱은 ‘종합광고대행사: 찌찌’ 시즌2 ‘광고의 온도 편’에서 민주 역을 맡아 중심축을 이룬다. 민주 캐릭터는 따뜻한 인상과는 달리 차가운 내면을 품은 인물로, 이질적인 두 얼굴을 동시에 지닌다. 박초롱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현실적인 감정 연기, 그리고 섬세한 디테일이 이 인물을 통해 유감없이 펼쳐질 전망이다. OTT 플랫폼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원작 인스타툰의 매력과 박초롱의 변신이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페루에서 열린 웹시리즈&영화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은 ‘종합광고대행사: 찌찌’는 시즌2 캐스팅과 전개가 알려지면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초롱이 오랜만에 선택한 복귀작인 만큼, 오랫동안 갈고닦은 연기 내공이 집약될 것으로 보인다.
박초롱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경력을 쌓았다. tvN ‘응답하라 1997’과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보여준 감초 연기, ‘불량한 가족’, ‘아홉수 소년’, ‘로맨스 특별법’, ‘러브 로큰’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얼굴을 드러냈다. 올해에는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과 함께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며 전환점을 맞기도 했다.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영역에서 경계를 허물고 있는 박초롱은 이번 B급 코미디 진출로 폭넓은 연기자 행보를 이어간다. 특별히 유쾌한 에너지와 진지한 감정선이 공존하는 ‘종합광고대행사: 찌찌’ 시즌2 민주 캐릭터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또렷하게 그려갈 예정이다.
박초롱이 민주 역할로 본격 합류한 ‘종합광고대행사: 찌찌’ 시즌2 ‘광고의 온도 편’은 이달 중 촬영에 돌입해, 2026년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