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평균 넘는 상승세”…한국카본, 장중 32,900원 기록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카본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월 29일 오후 2시 38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한국카본은 32,9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종가(31,350원) 대비 1,550원(4.95%) 오른 등락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2.14%)을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한국카본의 이날 장중 시가는 31,600원, 저가는 31,300원, 고가는 33,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거래량은 598,055주, 거래대금은 193억 400만 원에 달해 전일 대비 시장 관심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가총액은 1조 7,078억 원으로 코스피 193위에 자리했다.

주가수익비율(PER)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카본의 PER은 27.17배로 동일업종 평균인 40.57배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저평가 인식이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체 상장주식수 51,908,452주 중에서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6,293,576주로, 외국인소진율은 12.12% 수준이다. 최근 글로벌 투자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변동성 국면에선 소진율 변화 폭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증권업계에서는 “한국카본이 최근 업종 내 평균을 월등히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모습”이라며 “차익 실현 매물과 추가 상승 여력이 맞물려 단기 등락폭이 넓어질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소진율, PER 등 주요 지표가 실적 기대감과 맞물려 움직이고 있다며 “업종 내 투자 심리와 거래 패턴 변화가 한국카본 주가에 미칠 중장기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