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킬링 보이스’ 직진 무대”…10년 히트곡 행진에 팬심이 운다→라이브 압도적 감정 쏟아

뜨거운 조명 아래 몬스타엑스가 ‘킬링 보이스’ 무대에 올랐다. 다정한 인사로 시작한 몬스타엑스의 존재감에는 10년의 음악 여정이 모두 스며 있었다. 멤버들은 특유의 라이브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몬베베들의 기다림을 강렬하게 충족시키며, 오랜 시간 함께한 팬들을 향한 진심을 무대에 녹여냈다.

첫 곡 ‘드라마라마’가 울려 퍼지자 현장은 단숨에 데뷔 시절의 설렘으로 물들었다. 몬스타엑스는 ‘슛 아웃’, ‘무단침입’, ‘신속히’, ‘썸원스 썸원’, ‘시크릿’, ‘솔직히 말할까’ 등 10년을 대표하는 다양한 히트곡을 쉼 없이 이어가며, 곡마다 새로운 느낌과 깊이로 팬들의 감정을 흔들었다. 각 멤버의 목소리가 어우러질 때마다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에서 탄생하는 특별한 울림은 ‘킬링 보이스’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새 미니 앨범 ‘더 엑스’의 타이틀곡 ‘N the Front’ 퍼포먼스까지 차곡차곡 쌓인 음악 서사에는 노련함과 뜨거운 열정이 동시에 공존했다. 묵직한 사운드, 단단한 랩, 한층 여유로워진 노래, 곳곳에서 튀어나온 흥겨운 춤사위까지 몬스타엑스만의 색깔로 채워낸 라이브는 전 세계 팬심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진심이 묻어나는 토크에서도 10년의 세월이 녹아 있었다. 멤버들은 “콘서트를 한 것만큼 땀이 난다”, “‘킬링 보이스’에 대한 기대가 컸다”며 남다른 긴장감을 토로했다.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듯 “10주년 앨범 ‘N the Front’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부탁을 덧붙였다.

‘킬링 보이스’는 뮤지션들이 직접 엄선한 곡들로 진정한 라이브의 진수를 펼쳐내는 무대다.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세계를 펼쳐왔으나, 이번 몬스타엑스 무대는 10년의 서사와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글로벌 팬들의 실시간 응원이 이어지며 현장은 물론 온라인 공간까지 뜨겁게 물들였다.

더불어 딩고뮤직은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권진아, 이무진, 태민, 하이라이트 등 최고의 라이브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킬링 보이스’ 두 번째 라이브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몬스타엑스의 ‘킬링 보이스’ 무대와 진한 여운은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