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앤에프 0.48% 하락 마감”…좁은 등락 속 거래대금 262억 원 집계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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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주가가 9월 8일 62,400원으로 마감하며 0.48% 하락했다. 8일 KRX 마감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시가 62,80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64,700원까지 오르며 변동성을 보였으나 최종 전일 대비 300원 내린 가격에서 거래를 마쳤다.
총 거래량은 413,873주, 거래대금은 262억 1,200만 원이 기록됐다.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2조 2,661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65위에 해당하며, 지난 해 지위와 유사한 수준을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은 4,749,118주로, 상장 주식수의 13.08%를 차지했다.

같은 업종 내에서는 평균 0.13%의 소폭 상승을 기록해 엘앤에프와는 다소 상반된 움직임이 관측됐다. 투자자들은 제한적인 변동 흐름 속에서 매수·매도세 모두 관망세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증권업계 한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엘앤에프의 외국인 보유율이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업종 평균과의 등락 방향 차이가 눈에 띈다”며 “업황 변화와 투자 심리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엘앤에프 주가는 코스피 변동성, 동종 업계 업황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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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코스피#외국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