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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아들 하루, 포복 대신 접영의 기적”...스튜디오 물들인 반전 성장→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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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아들 하루, 포복 대신 접영의 기적”...스튜디오 물들인 반전 성장→궁금증 증폭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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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수줍은 눈빛을 품은 하루가 작은 사운드와 움직임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달걀 프라이를 닮은 귀여운 우주복과 노란 헤어밴드를 한 채 등장한 심형탁의 아들 하루는 단번에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그의 특별함은 사랑스러운 외모를 넘어,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장 방식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 등 출연진이 따스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심형탁은 아들의 배밀이 훈련을 위해 직접 특별 조교로 나섰다. 포복 시범에 이어 훈련을 지켜보던 모두는 하루가 두 팔을 힘껏 지탱한 채 상체를 들고, 마치 물속에서 접영하듯 몸통을 튕기며 앞으로 돌진하는 광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형탁은 "배밀이를 안하고 버터플라이를 바로 해?"라며 당혹과 감탄을 뒤섞인 목소리로 하루의 움직임을 바라봤고, 안영미도 "이게 바로 땅 짚고 헤엄치기죠"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심형탁 아들 하루, 포복 대신 접영의 기적
심형탁 아들 하루, 포복 대신 접영의 기적

훈련의 목적이었던 배밀이는 온데간데없고, 오리 장난감에게 성큼성큼 다가가는 하루만의 독특한 전진법은 스튜디오에 잊지 못할 미소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하루는 완벽한 보호대와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최지우의 "아유 예뻐라"라는 감탄을 이끌어내며, 시청자에게도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

 

새로운 가족의 가능성과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589회 ‘우리들의 원더풀 데이’ 편을 통해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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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슈퍼맨이돌아왔다#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