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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마지막 인사에 담긴 청춘의 결심”→입대 앞둔 이동민, 긴장 속 새로운 시작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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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표정으로 돌아간 듯 짧은 머리, 차은우가 입대 전 마지막 화보 촬영장에서 쏟아낸 말들은 청춘의 불안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 그 자체였다. 유튜브 채널 '차은우'에서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는 "아직 실감이 안난다"고 털어놓았고, 짧아진 헤어스타일에 익숙해지지 못한 듯 "오늘 이러고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못 알아보겠다"며 스스로를 신기해했다.
입대를 앞두고 "내일이 디데이다"라고 덤덤하게 말하면서도, 머리를 자르는 순간 아쉬움과 두려움, 낯섦이 오롯이 묻어났다. "내 두피가 이렇게 생겼구나. 처음 보는 거 같다"는 진솔한 감정은 오랜 세월 아이돌로 살아온 그의 인간적 면모를 더욱 가까이 느끼게 했다.

논산 훈련소 입소 직전, 아스트로 멤버들과 식사를 하며 차은우는 "너무 감사한 분들과 식사하고 많은 분들이 논산까지 와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제부터는 연예인 차은우가 아닌 일반인 이동민으로서 1년 반을 생활해야 한다"며 자연스럽게 스며든 걱정과 책임감까지 덧붙였다.
하루의 마지막, 그는 자신을 위해 달려온 지인들을 보며 "내가 그렇게 나쁘지 않게 잘 살았구나, 뿌듯하다"는 속마음을 꺼내 보였다. "잠시 1년 반만 어디 좀 다녀오겠다"며 덤덤하게 건넨 인사의 여운이 보는 이의 가슴을 적셨다. 한편 차은우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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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아스트로#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