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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깊어진 여름의 시선”…몽환 눈빛→셀카 속 감정의 물결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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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스며든 빛 아래 준의 눈동자는 한여름 오후의 온기와 서늘함이 함께 머무는 듯 깊은 울림을 전했다. 손끝으로 이마를 살짝 짚은 채 창밖을 응시하는 모습은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처럼 고요한 사색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큼직한 도트무늬 셔츠와 깔끔한 체인 팔찌, 부드러운 갈색 머리카락까지, 세븐틴 준은 자신만의 세련된 감각으로 여름의 감정을 세밀하게 입혔다.
준이 자신의 SNS에 올린 이번 셀카는 별다른 설명 없이 차분함만을 남긴 채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몽환적이면서도 잔잔한 분위기 안에서, 거울 속의 자신과 조용한 대화를 나누듯 담아낸 순간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느껴졌다. 과장 없이 절제된 표정과 투명한 피부톤, 스치듯 지나가는 빛의 흔적까지 모든 요소가 과거와 대비되는 사색과 깊이의 변화를 보여줬다.

팬들 사이에서는 "준의 눈빛에 새로운 감정이 스며들었다", "몽환적인 분위기도 이렇게나 잘 어울린다"는 메시지가 이어지며, 더욱 성장한 그의 면모에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전과 달리 밝은 미소를 잠시 접은 대신, 준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내면의 울림과 변화를 조용히 꺼내보였다.
변화의 순간처럼 여운을 남긴 이번 준의 사진은 셀카 한 장이 갖는 감정의 깊이와 잔상을 새삼 일깨워 주었다. 팬들은 그의 SNS를 통해 일상과 감정, 음악 너머의 사색적인 순간까지 함께 느끼고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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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세븐틴#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