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뜻깊은 선행”…민호특공대, 수해 이재민 위해 3646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확산에 시선 집중
장민호를 향한 진심과 온기가 가득 모아진 하루, 민호특공대의 나눔 행보가 또 한 번 아름다운 울림을 남겼다. 음악이 맺어준 인연은 팬클럽의 마음을 모으는 힘이 됐고, 뜻깊은 생일과 데뷔 28주년을 기념해 전국 곳곳에서 따사로운 연대가 싹텄다.
가수 장민호의 공식 팬클럽 민호특공대는 집중호우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3646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 13개 지역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완성됐으며, 경기·충청·전라·경상 등 피해가 심각했던 권역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민호특공대 관계자는 "장민호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가수 장민호와 함께 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팬클럽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민호특공대의 훈훈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신속한 지원과 체계적인 구호 활동으로 이재민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팬클럽의 기부는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닌, 꾸준한 선행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민호특공대는 지난 4월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156만 원을 맡긴 바 있으며, 계속해서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장민호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며, 사회적 약자와 재난 피해 주민을 향한 온정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팬클럽의 이번 결정 역시 장민호의 영향력을 나눔과 희망으로 확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장민호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낸 연대와 공감의 의미를 더 요긴하게 남겼다. 따뜻한 행보는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