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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이채민 눈빛 교차”…폭군의 셰프, 찬란한 로맨스→숨멎 요리전 운명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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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이채민 눈빛 교차”…폭군의 셰프, 찬란한 로맨스→숨멎 요리전 운명 가른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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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정경과 달큰한 선물이 화면 가득 감돌며 임윤아와 이채민의 특별한 순간이 펼쳐졌다. 단번에 공기를 바꾸는 온도로 서로를 물들인 두 사람의 로맨스는 서서히 진지한 감정의 흐름으로 이어졌고, 명나라와 맞붙는 거대한 요리 대결 앞에 모든 시선이 집중됐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6회에서는 연지영과 이헌이 오가는 눈빛과 조심스럽게 주고받는 선물에 마음을 담았다. 그러나 곧 대립하는 각오로 태도를 바꾸며, 본격적인 쌈 모드와 격렬한 긴장감을 동시에 보여줬다. 연지영은 명나라 숙수들에게 모욕을 당했다는 소문 앞, 알록달록 마카롱을 내놓아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황실 실세 태감 우곤은 이 맛에 감탄하며 요리 경합을 제안했다. 이헌이 즉각 수락하면서 승부의 운명적 막이 올랐다.

“마카롱보다 달콤한 선물”…임윤아·이채민, ‘폭군의 셰프’서 본격 로맨스→요리 대결 긴장 고조 / tvN
“마카롱보다 달콤한 선물”…임윤아·이채민, ‘폭군의 셰프’서 본격 로맨스→요리 대결 긴장 고조 / tvN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평균 13.1%, 최고 15.1%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국 평균 12.7%, 최고 14.5%를 기록함과 동시에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과 요리 대결에 더욱 몰입하며 뜨거운 응원을 이어갔다.

 

경합 준비에 나선 연지영은 부담과 설렘 속에 명나라와의 승부를 받아들였다. 이헌이 승리할 경우 망운록을 찾아주겠다는 조건을 걸면서, 연지영 역시 결연한 시선을 보였다. 연지영은 장원서에 숨겨진 고추를 새롭게 발견, 색다른 레시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재료를 찾는 여정은 두 사람의 첫 데이트로 이어졌다. 저잣거리에서 노리개와 붓꽃을 주고받으며, 두 주인공의 따뜻한 마음이 조용히 깊어졌다. 이헌은 연지영이 원하는 노리개와 선물을 몰래 준비하고, 연지영은 붓꽃을 건네며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서로가 가진 선물에 담긴 진심은 긴장감 속에서도 오롯이 빛났다.

 

마침내 두 주인공은 진짜 경쟁의 장으로 향했다. 굴욕을 경험한 수라간 숙수들을 위로한 대령숙수 연지영은 세 가지 요리의 주제에 맞서 자존심을 걸고 각오를 다졌다. “기대해라, 사신단. 뜨거운 맛을 보여주마”라는 담대한 외침처럼, 이제 명나라와 조선의 숙수들이 펼치는 모든 순간이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달콤한 설렘과 숨막히는 대결이 겹치는 폭군의 셰프 7회는 오는 13일 밤 9시 10분 안방극장에 새로운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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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이채민#폭군의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