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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키트로 전한 온정”…골프존문화재단, 경주 취약계층 응원→1천500만원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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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키트로 전한 온정”…골프존문화재단, 경주 취약계층 응원→1천500만원 상당 지원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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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골프존문화재단의 따스한 손길이 경북 경주시 곳곳을 물들였다. 1천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 350개가 전달되는 순간, 수혜자들 사이에는 안도와 감사, 그리고 따뜻한 미소가 번져갔다. 후원 품목 하나하나에 이웃을 향한 진심이 담겼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는 특별한 희망이 깃들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이날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 취약계층에 정성 어린 지원을 이어갔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달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후원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계속된다는 점이 돋보였다.

“1천500만원 상당 식료품 키트 후원”…골프존문화재단, 경주 취약계층 지원 / 연합뉴스
“1천500만원 상당 식료품 키트 후원”…골프존문화재단, 경주 취약계층 지원 / 연합뉴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매달 우리 이웃을 위한 후원을 펼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재단의 바람을 덧붙였다. 이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을 드러낸 대목이었다.

 

골프존문화재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주시뿐 아니라 더 넓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임을 시사했다. 실제로 다양한 지역에서 이어지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갈수록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계절이 바뀌어도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들은 늘 곁에 있다. 조용히 이어지는 후원의 손길, 그 속에 스며든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일상에 닿기 바란다. 골프존문화재단의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매달 이웃들을 응원하며, 경주를 비롯해 각 지역 곳곳에 작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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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골프존이웃사랑행복나눔#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