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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장중 1.81% 하락”…외국계 매수 부진에 저가 53,700원
경제

“KT 장중 1.81% 하락”…외국계 매수 부진에 저가 53,700원

김소연 기자
입력

2025년 8월 27일 오후 장중 KT 주가가 전일 대비 1.81% 하락하며 53,700원의 저점을 기록했다. 외국계 거래가 다소 소극적이었던 가운데 기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됐으나 주가 하락을 방어하진 못했다. 투자자들 사이에 단기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KT(030200)는 이날 오후 1시 57분 기준 전일보다 1,000원 내린 54,1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54,900원, 장중 고가는 55,000원, 최저가는 53,7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92,619주, 거래대금은 약 1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출처=KT
출처=KT

시장에서는 외국계 창구를 통한 순매수가 뚜렷하지 않았으며,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1억 2,349만 주로 지분율 100% 구조가 이어졌다. 최근 외국인 거래량이 정체된 반면 기관은 전일 소폭 순매수하면서 매도세를 일부 상쇄했다.

 

시가총액은 13조 6,092억 원(코스피 40위), 주당순이익(EPS)은 3,688원, 주가수익비율(PER)은 14.67배다. 추정치 기준으로 EPS는 7,209원, PER은 7.50배, 주당순자산가치(BPS)는 70,767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6배로 나타났다. 배당수익률은 3.70%다.

 

2025년 2분기 KT의 영업이익률은 7.55%, 순이익률은 6.27%를 기록했다. 해당 분기 영업이익은 4,940억 원, 당기순이익은 4,105억 원이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43%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KT의 PER이 동일 업종 평균 23.91배 대비 낮은 14.67배임을 주목하며 저평가 구간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지표상 이익 성장성은 유지되고 있으며, PER 등 밸류에이션도 투자 메리트가 있다”며 “외국인 참여 확대 여부가 향후 주가 회복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ICT 업종 전반의 실적 개선 기대와 더불어, KT가 양호한 수익성과 안정적 배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반면 외국계 투자자 유입 부진,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단기 투자심리에 부담을 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KT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지만, 시장 유동성 및 외국인 자금 변화가 좌우 변수”라며 “최소 금리와 주가 연동, 통신업계 정책 변화 등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T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꾸준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왔으며, 최근 2분기 이익률 역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과거 대비 PER은 소폭 상승했으나, 업종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다.

 

시장에서는 미 연준 통화정책, IT·통신 섹터 실적 방향성, 외국인 투자자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국은 “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잇따라 밝히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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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외국인지분율#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