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억대 퇴직금 루머 일축”…아나운서의 진심 고백→새로운 영향력 예고
온화한 미소로 오랜 시간 아침을 책임졌던 김재원 전 아나운서가 털어놓은 이별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유튜브 ‘위라클’ 채널을 통해 직접 전한 삶의 고백은 맑은 울림과 동시에 묵직한 진정성을 담아내며, 긴 시간 누적된 가짜뉴스와 오해에 새로운 빛을 비췄다.
김재원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억대 퇴직금’ 소문에 대해 “수십억 퇴직금이나 수백억 재산가라는 이야기, 익명의 섬에서 커피숍을 차렸다는 등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많다”며 “유학을 위해 중간 정산을 받았을 뿐, 퇴직금은 아주 소소한 액수였다”고 단호히 밝혔다. 실제로 그는 정년을 1년 남기고 ‘먼저 넓은 세상으로 나가야겠다’고 결심했다는 속내도 덧붙이며 자발적 퇴사의 이유와 진심을 솔직하게 전했다.

짧지 않은 30년 방송인의 삶을 뒤로 한 김재원은 “새로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앞으로의 인생을 채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말과 글로 전하는 따스한 위로와 선한 영향력을 남기고 싶은 소망도 내비쳤다. 지난달 31일, ‘아침마당’ 마지막 출연을 통해 “아침마당은 과외 선생님이었고, 인생의 노래였으며, 사람 여행이었다”며 “이제 30년 다닌 KBS라는 학교와 12년 함께한 아침마당을 졸업한다”고 울림 있는 작별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1995년 입사부터 30년을 채운 그는 “아침마당-토요이벤트로 인사드린 지도 어느덧 28년, 오늘이 KBS와 ‘아침마당’과의 아름다운 이별”이라고 덧붙이며 긴 여운을 남겼다. 김재원이 출연한 위라클 유튜브 영상 ‘10000명을 인터뷰한 30년차 아나운서가 깨달은 삶의 비밀’은 지난 26일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