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혼인신고 고백”…새 인생 시작→조용한 격변에 시선 쏠린다

정우성의 환한 미소가 담긴 한 장의 사진은 오랜 세월 함께한 연인과의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듯 세간의 따뜻한 관심을 자아냈다. 비연예인 연인과 조용히 혼인신고를 마친 정우성의 소식은 팬들의 축하 물결과 더불어, 그의 묵직한 선택에 응원을 보내는 이들의 마음을 모았다. 익숙했던 배우 정우성의 이미지는, 이번 소식을 통해 한층 더 깊은 인간적 면모로 다가왔다.

정우성은 최근,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사실을 지인들에게 전달하며 법적으로 한 가정을 이뤘다. 모델 문가비가 아닌,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연인이 그의 곁을 지켰으며, 어려운 시기마다 조언자로서 힘이 됐던 존재임이 드러났다. 이에 팬들은 그의 진솔한 선택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의 사적인 일이라 공식 입장은 없다"며 신중하게 입장을 표했다. 정우성의 사생활을 둘러싼 대중의 궁금증은 혼인신고 소식과 함께 한층 커졌으나, 소속사는 과도한 관심과 추측을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재차 전했다.

지난해 정우성은 문가비와의 관계 및 혼외자에 대한 책임을 시상식에서 직접 밝혀 돌직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혼인신고의 상대는 문가비가 아닌,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또 다른 연인임이 공식화돼, 여러 시선이 다시 한 번 정우성을 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상에서는 축하의 목소리와 더불어, 도를 넘는 악플과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현실도 이어진다.

많은 기대와 시선이 쏟아지는 한편, 정우성은 올 하반기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공식적인 복귀를 앞두고 있다. 혼인신고 후 첫 공식 행보인 만큼, 그를 둘러싼 진중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