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장중 11.7% 급락”…매도세에 70,200원 하회
엘앤에프 주가가 8월 28일 오전 장중 한때 전일 대비 11.7% 급락하며 70,200원까지 내려갔다. 단일 거래일에 9,300원이 하락한 수치로, 업종 내 평균(-1.07%)보다 큰 폭의 약세다. 시장에서는 투자자 매도세와 함께 실적 우려 등 주변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엘앤에프는 7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7일 종가 79,500원보다 9,300원 낮은 수준이다. 이날 엘엔에프 주가는 80,500원에 시가를 형성해 고가를 찍은 뒤,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최저가인 70,200원에 도달했다. 현 시점 가격도 이 저가와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거래량은 이날 오전에만 699,871주, 거래대금은 515억 5,800만 원에 집계됐다. 이로써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2조 5,567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146위에 해당한다. 전체 상장주식수는 3,631만 6,174주, 이 중 외국인 보유 주식은 484만 6,986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13.35% 수준이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1.07%를 기록한 가운데 엘앤에프의 하락폭은 두 배를 크게 웃돈다. 시장에서는 주요 수급 주체의 매도세가 단기적인 변동성을 키웠다는 해석과 함께 일부 투자자는 추가 조정 가능성에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모멘텀 약화, 관련 업종 내 경쟁 심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이 당분간 주가 흐름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기술적 반등과 추가 조정 가능성이 엇갈릴 수 있는 구간”이라며 “투자 판단에는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증시 변동성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투자자보호책도 점검하고 있다.
향후 엘앤에프 주가 방향은 추가 실적 발표, 업황 개선 속도, 시장 전반 투자심리 회복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